2차전지주·ETF 9월 줄줄이 '마이너스'개인, 2차전지 소재·인버스 ETF '사자'저가 매수·하락 베팅 투심 동시 나타나과도한 상승에 부담…주가 변동성 유의[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차전지주가 줄줄이 하락하고 있지만, 2차전지 소재주에 집중 투자하는 일부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 9월에도 개인의 ‘사자’가 지속됐다. 동시에 2차전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 역시 개인 순매수 상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오직 ‘롱’(매수)을 외치던 개인의 투자심리에 변화가 나타나면서, 증권가에서는 향후 주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그래픽=김정훈 기자)3일 한국거래소 집계 기준 국내 시가총액 상위 2차전지주의 지난 9월 한 달 성과를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2.41%, 삼성SDI(006400)는 16.61%, LG화학(051910)은 14.84% 하락했고, POSCO홀딩스(005490)는 7.60%, 포스코퓨처엠(003670)은 20.02% 하락했다. 코스닥에 상장한 에코프로비엠(247540)은 22.03%, 에코프로(086520)는 28.32%, 엘앤에프(066970)는 19.35% 빠졌다.ETF 시장에서도 2차전지 관련 상품은 최하위 성적을 냈다. ‘TIGER KRX2차전지K-뉴딜레버리지’는 1개월 새 -32.60%,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는 -32.38%, ‘KODEX 2차전지핵심소재10 Fn’은 -20.18%의 수익률로 전체 ETF 중 하위 1~3위에 올랐다.이처럼 2차전지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양극재와 수직계열화 기업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는 ETF에는 오히려 개인 ‘사자’를 지속했다. 저가 매수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최근 1개월간(27일 기준) 개인투자자들은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를 486억5900만원어치 사들였다. 해당 종목은 이 기간 개인 순매수 상위 ETF 6위를 기록했다.동시에 iselect 2차전지 지수 구성종목 중 유동시가총액 상위 10종목(셀·양극재·양극재 수직계열화 기업 등)에 하락 베팅하는 ‘KBSTAR 2차전지TOP10인버스(합성)’에 대해서도 367억8400만원 규모의 개인 순매수가 나타났다. 법인가전렌탈펫용품렌탈lg전자렌탈세탁가전렌탈주방가전렌탈창문형에어컨렌탈LG냉장고렌탈삼성세탁기건조기렌탈가전구독가전구독생활가전구독생활가전구독렌탈구독렌탈구독